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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4월 카메라] ☆Canon 1D MARKII / II N★ 본문

카메라(DSLR)/기본소개 및 사용후기

[25년 4월 카메라] ☆Canon 1D MARKII / II N★

오토보이 2025. 5. 5. 22:50

안녕하세요~! 오토보이입니다. 

25년 4월 한 달간 저와 함께한 카메라를 소개합니다. 

투박하지만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디자인
2005년 9월에는 조금더 업그레이드된 모델이 출시했다.

1. 출시연도 : 2004년 4월 / 2005년 9월(II N모델)

 

2. 제품 특징

  1) 뉴스, 스포츠 및 스튜디오 사진가들을 위해 설계
  2) 820만 유효 픽셀의 APS-H 크기(28.7 x 19.1mm) CMOS 센서
      DIGIC II 프로세서

    * 디직 2만의 고유 색감을 느끼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3) CompactFlash 및 SD 메모리 카드 전용 카드 슬롯을 통해 두 카드 중 하나에 동시 백업 또는 선택적 저장 가능

 

  4) 2인치 23만 화소 LCD 모니터 / II N은 2.5인치로 확대되었음.

    * 실제 사진과 달라 구도 확인용으로 만 사용해야 한다. 
 

  5) 촬영가능 횟수 : 20만 이상 

 

  6) 가볍고 견고한(?) 마그네슘 합금 외장 및 방수 방진

    * 그 당시엔 가벼운 축에 속했을까..
 

  7) 초당 8.5초의 연사 속도 

 

  8) AI 서보 AF, One-Shot AF 지원 및 45포인트 영역 자동초점 
 
  9) II N은 새로운 픽처 스타일 기능 생겼으며, 6가지 사전 설정 할 수 있다.

    * 이때 만들어진 픽처스타일이 지금까지 계승되고 있다.
 

  10) II N은 II모델보다 선명도, 대비, 채도 및 색조에 대한 조정범위를 약 두 배 증가 시켰다. 
 
  11) II N은 동시 분할 저장, 자동 새 폴더 생성기능, 장 노출을 위한 자동 노이즈 감소 기능이 추가되었다. 

3. 장점 

  1) 투명하고 청량한 색감을 제공한다. 

    * RAW 촬영과 JPEG를 같이 촬영해서 비교해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음. 

  2) 한 손에 조리개, 셔터속도를 조작할 수 있다. 
  3) 세로그립으로 세로촬영 시 편안하다. 
  4) 최신 기종의 물리적 버튼이 왜 생겨났는지 이해할 수 있다. 

    * 사용자들의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다 보니 발전한 것 같음.

  5) 낭만 넘치는 셔터음! / 미러리스 셔터음은 장난감 같아요..

     * 사실 이것 때문에 아직도 DSLR를 찾고 계신 분이 있다.   

 

4. 단점

  1) 무겁다. 렌즈와 같이 다니면 2kg 이 가볍게 넘는다. 
  2) 이해 안 되는 불편한 조작감 

    * 그 시절 기자들이 사진을 실수로 지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복잡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음.
    *  사진을 지우거나 메뉴를 선택할 때 버튼을 누르고 돌리고 참.. 적응하기 어렵다. 

  3) 부족한 ISO : 고작 3200 이라니.. 저조도 촬영 시 너무 불편하다.
  4) 완벽한 풀프레임이 아니다.

    * APS-H 센서 풀프레임에 1.3배가 된다. 화각선택 시 불편하다. 

  5) 라이브 뷰 촬영이 없다.

나에게 기본기를 알려준 고마운 바디
사실 차이를 잘 못느끼겠다..

5. 총평 

1달간 1D MARK2를 사용하면서 가장 큰 좋았던 점은 
캐논의 플레그십 철학과 어떻게 발전했는지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버튼 하나 디자인 하나에 소비자들의 불만사항들을 조금씩 개선한 점이 
보이며, 공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카메라의 P모드로 찍는 것만이 아닌
수동으로 직접 노출량을 조절해 가며, 찍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알아서 해줘'와 같이 카메라에게 끌려가지 않고 내가 카메라를 끌고 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번쯤 사용해 보시기를 권하며, 저와 같이 디직 2의 낭만 넘치는 감성과 
색감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낭만 넘치는 바디
둘다 좋은 바디며, 현재 기능이 이때부터 도입된게 많다.

이상 오토보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