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25년 4월 (18)
오토보이

Handlebars (feat. Dua Lipa)아티스트제니 (JENNIE), Dua Lipa앨범Ruby발매일2025.03.06'25. 4. 17.(목) 날씨 흐림 / 선선오늘은 짝꿍과 연남동에 놀러 갔다.오랜만에 짝꿍과 함께하는 서울 나들이!기온이 너무 좋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다.골목골목 이쁜 가게들은 만날때마다 멈춰 서서 구경하게된다. 경의선 숲길에 가면 반겨주는 꽃밭 밤에 자는지 몽우리가 닫혀 있다. 짝꿍과 같이 철도길을 걸으며 선선한 날씨를 즐겼다. 역시 연남동이라 그런지 카페 인테리어 하나하나 심상치 않았다. 경의선 숲길을 걷고 있는 짝꿍 뒷모습도 이쁘다~ !

모르시나요(PROD.로코베리) '25. 4. 16.(수) 날씨 맑음 경인 아라뱃길에 있는 24시간 카페인 씨앤비베이커리 카페에 갔다.아라뱃길에 전시되어 있는 형형색색의 조형물들을 보고 커피 한잔하기 좋을 것 같다. 24시간이라는 장점 외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인테리어는 아니었다. 입구와 안쪽의 모습이 조화롭지 못한 분위기다. 사장님께서 많이 바쁘신지 벚꽃이 만개한 봄이 왔지만 아직 크리스마스트리가 메인에 자리 잡고 있다...* 디테일이 부족한 느낌ㅜㅜ 이번 한 주 내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은 곰돌이..힘들고 피곤했지만 다들 파이팅!

The Good Part아티스트AJR앨범The Click발매일2017.06.29'25. 4. 8.(화) 날씨 맑음김포에 새로 생긴 카페, 외관에 반해 홀린 듯 찾아갔다. 셔터만 눌러도 카페 주변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이쁜 야경이 찍혔다. 마치 중세시대 성처럼 생겼으며, 입구에 들어서면 '오~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카페는 전반적으로 주황색 조명과 함께 따뜻한 느낌이었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클래식 노래가 흘러 나왔다. 카페 내부에는 여러가지 소품들과 함께 잘 꾸며 저 있었고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애견카페이니 참고하시길! 2층은 편집샵이 생길 예정이고 사장님의 가게를 꾸미는감각을 고려하면 한번쯤 가봐도 될 것 같다. 가게의 시그니처 커피인 '베를리너라떼슈페너' 달콤한 휘핑크림과 ..

봄봄봄아티스트로이킴앨범봄봄봄발매일2013.04.21'25. 4. 6.(일) 날씨 맑음대망의 사진기능사 필기시험이 끝나고 짝꿍과 함께 벚꽃을 보러 갔다.날씨가 계속 추워 벚꽃이 만개했을까? 하는 걱정을 가졌지만 다행히 벚꽃이 굴포천 주변으로 피어있었다! 이날만을 위해 준비한 렌즈와 함께 짝꿍의 모습을 잘 담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열심히 벚꽃과 사진을 찍고 시험을 합격한 기념으로 초밥을 먹기로 했다.인천 서구 원당동에 있는 '맛있는 초밥'이라는 곳인데초밥에 엄격한 내 기준으로 가격과 맛 둘 다 잡은 최고의 집이다. 레일에 있는 초밥을 먹는 분 보다 주문해서 먹는 분들이 훨씬 많다.가격 : 한 접시 1790원 통일 맛 : ★ ★ ★ ★ ★ 짝꿍과 함께 둘이서 33 접시를 먹고 나왔다. 요새 맛있는 초..

愛を伝えたいだとか / Ai Wo Tsutaetaidatoka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25. 4. 5.(토) 날씨 비1주일 만난 나의 짝꿍! 오랜만에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짝꿍이 성과상여금을 많이 받은 덕분에 맛있는 저녁을 함께했다.* 짝꿍 너무 고마워~ 잘 먹었어요! 맛있는 저녁을 함께하고 카페는 짝꿍이 좋아하는 바닐라 라떼가 맛있길 바라며, 내가 평소에 봐둔 이쁜 카페로 안내했다. 1층은 연못을 기점으로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저 있다. 라데아는 2층에 올라갈 수 있고 올라가는 길에 영상이 나와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주고 있다. 2층에 올라가면 제일 먼저 만나는 포토존 나도 모르게 짝꿍을 앉히고 셔터를 눌렀다. 전반적인 카페의 모습 꼭 한번 와보시길 매력 있는 카페다. 2층에도 다양한 포..

comethru아티스트Jeremy Zucker앨범love is not dying발매일2020.04.16'25. 4. 4.(금) 날씨 맑음카메라 없이 짝꿍과 데이트를 할 때 눈여겨보던 김포공항 롯데몰의 팝업스토어(꽃집)을 방문했다. 겨우내 얼어있던 내 마음에 따뜻한 꽃이 스르륵 들어왔다.보기만해도 마음이 편안하다.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길을 한 번씩 붙잡는 묘한 매력이 있다. 꽃들이 자기들을 데려가달라고 화사하게 뽐내고 있다.데리고 오고 싶은 마음을 간신이 붙잡으며 셔터를 눌렀다. * 데려와도 곧 죽지 안을까 하는 걱정이..어릴 적 소중히 여기던 강아지를 무지개다리 건너 보낸 뒤로 내 품에 생명을 들이는 건 쉽지 않다. 항상 신중히 고민하게 된다. 가끔 아무도 없는 집 현관문을 열때마다 내 품에 달려와 안길 ..

수고했어, 오늘도아티스트옥상달빛앨범28발매일2011.04.25 '25. 4. 2.(수) 날씨 비 온 뒤 맑음, 봄은 언제쯤?퇴근하기 위해 차를 타면서 차에 맺힌 빗방울을 봤다.사무실에서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비가 온 줄도 몰랐나 보다.집 도착 후 하루의 마무리를 함께할 카메라를 챙기고 청수당으로 향했다. 청수당은 우연히 발견한 카페로 분위기, 인테리어가 좋아 종종 짝꿍과 함께 온다.일을 열심히 했는지 평소처럼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아닌 계란커피 나를 사로잡았다.아메리카노 위에 달달한 커스터드 크림이 입안을 감싸며, 부족한 당분이 내 머리를 가득 찼다. 한바탕 당분이 머리를 휩쓴 뒤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고 한 바퀴 둘러보며 감상을 시작했다. 이쁜 조명과 배경이 어우러지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

Silver Sable아티스트Cigarettes After Sex앨범X's발매일2024.07.11'25. 4. 1.(화) 날씨 맑음오늘부터 사진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4월 한달간 나와 함께 하는 카메라는 캐논의 1D MARK2(원두막) - 오래된 플레그십 바디지만 이세계에서는 디직 2만의 색감으로 종종 찾는 바디이다. - 최신 바디를 번갈아 쓰면 비교도 할 수 있고 어떻게 발전했는지 알 수 있어 좋다. 퇴근을 하고 계획한 카페(몬떼델피노)에 가기 위해 후다닥 카메라를 챙기고 출발했다.운영시간은 10:00 부터 22:00 까지이다. 다행히 늦지않게 방문했고 첫인상은 큼직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였다.맛있는 빵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좋아 보였다. 특별한 점은 밴드 공연을 커피를 마시면서 편하게 관람할..